5대 은행, 가계대출 진정세…주담대 줄고 신용 늘어
급증세를 이어가던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규모가 서서히 줄어드는 반면 신용대출은 늘어나는 상황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일 기준 730조8068억원으…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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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세를 이어가던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규모가 서서히 줄어드는 반면 신용대출은 늘어나는 상황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일 기준 730조8068억원으…
삼성전자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붐에 ‘10만전자’를 외쳤지만, 도로 ‘5만전자’가 되면서 개미들은 그야말로 좌절 상태다.주가를 끌어내린 건 다름 아닌 외국인 투자자다. 지난 8월 이후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12조 원 넘게 던졌다.관건은 순매도 흐름이 언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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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하한 가운데,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 중 대다수도 한동안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금리 인하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
한국보다 먼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나섰던 미국의 통화정책에는 다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일각에선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024 동아재테크쇼 개막… ‘돈의 물줄기’ 찾아 투자자들 몰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 단행,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긴축’에서 ‘완화’로 돈의 물줄기가 바뀌어 가는 가운데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24 동아재테크쇼’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동아 재테크쇼’ 첫날인 11일 강연에 나선 부동산, 주식, 절세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참고할 만한 재테크 전략을 공유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는 ‘공급 부족의 시대, 시장의 반응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히 △전세가 상승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