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지수, 환율 상승 여파에 두달 연속 상승세…국내 소비자물가 상승 자극 우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수입 제품의 가격 수준이 1.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물가 상승이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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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수입 제품의 가격 수준이 1.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물가 상승이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
비트코인이 밤사이 출렁이며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1억45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1억4200만원대 거래되고 있다.13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99% 떨어진 1억428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2…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발표에 출렁였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증시가 얼마나 취약한지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 원-달러 환율도 담화 전후로 변동 폭을 키우면서 대외 신인도에 대한 불안감을 그대로 노출했다. 12일 코스피는 장 초반 전일 대비 1.08%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공공기관 349곳의 부채를 합한 일반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전력 등 비(非)금융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하면 나랏빚은 GDP의 70%에 육박했다.12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현재 일반정부 부채가 1217조30…
직장인 백모 씨(4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료로 주식 투자 강의를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을 찾아갔다. 해당 업체는 백 씨에게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저렴하게 사서 개장 이후 비싸게 팔 수 있다며 백 씨에게 가짜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하나은행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로 이호성 현 하나카드 사장(60·사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구 중앙상고를 졸업한 뒤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중앙영업그룹장, 영남영업그룹장 등을 거쳐 하나카드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