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연말연시 불법사금융 근절 당부…“모니터링 강화”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연말연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금융권의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권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금감원은 18일 김성욱 금감원 민생금융 부원장보를 주재로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은행권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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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연말연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금융권의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권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금감원은 18일 김성욱 금감원 민생금융 부원장보를 주재로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은행권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간…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이 로또복권 1105회차 1·2등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당첨금을 아직 수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수령 당첨금은 내년 2월 4일까지 찾지 않으면 전액 복권기금에 귀속된다.1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1105회차 미수령 당첨금 1등은 1명, 2등은 2명이다. 미수령…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했지만,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며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코 앞까지 상승했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1438.9원 대비 0.1원 오른 1439원에 …
“올해 아이를 낳고 신생아 특별공급 등을 노리며 수 차례 청약을 신청했으나 한 번도 당첨이 되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경쟁률과 가점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리고, 분양가도 너무 높아서 차라리 청약 통장을 해지하고 무리해서라도 기축 아파트를 매매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삼성전자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법인 총괄 9명을 전원 소집해 긴급 경영 전략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연말 글로벌 전략회의에 해외 총괄 전원을 모아 대면 회의를 연 것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달러당 1400원대에 고착화된 원-…
경제단체장들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상법 개정안 등 재계가 우려하는 법안 처리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을 초청…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외국인투자가들은 여전히 ‘셀(Sell) 코리아’ 행보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적어도 헌법재판소 결정과 그 후에 이어질 수 있는 대선까지…
내년 2월부터 연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최대 0.1%포인트 인하된다. 304만 곳이 넘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연간 약 3000억 원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가 17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공지능(AI), 금융, 중앙은행: 기회, 도전과제 및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한은과 금융위원회,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
금융 당국이 보험사가 보험설계사에게 선지급하던 판매수수료를 최대 7년까지 분할 지급하도록 유도한다. 수수료 선지급 관행으로 인한 부당승환 등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내년 1분기(1∼3월) 중 이 같은 내용의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