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탁의 절세통통(㪌通)]분양권 ‘손피거래’ 분쟁 피하려면… 양도세 납부 방안 명확히 합의해야
최근 분양권 거래가 늘면서 분양가에 붙는 웃돈(프리미엄)이 오르고 있다. 매수인이 매도인의 양도소득세까지 대신 내주는 ‘손피거래’까지 등장했다. 손피거래는 매도인이 실제 손에 쥐는 금액에 맞춘 거래라는 뜻이다. 매도인이 내야 하는 양도세를 매수인이 부담함으로써 세금을 빼고 남는 금액을…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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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권 거래가 늘면서 분양가에 붙는 웃돈(프리미엄)이 오르고 있다. 매수인이 매도인의 양도소득세까지 대신 내주는 ‘손피거래’까지 등장했다. 손피거래는 매도인이 실제 손에 쥐는 금액에 맞춘 거래라는 뜻이다. 매도인이 내야 하는 양도세를 매수인이 부담함으로써 세금을 빼고 남는 금액을…
공공분양 사전청약 당시 공고한 일정보다 본청약이 지연된 경우, 지연 기간에 발생한 분양가 인상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기로 했다. 공사비 급등 여파로 본청약이 늦어진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가 추정 분양가를 웃돌면서 당첨자들이 반발하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 서울에서 땅값이 저렴한 동네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개선됩니다. 서울시가 올해 3월 내놓은 정비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세부 기준을 지난달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면 허용용적률, 상한용적률, 현황용적률 등 어려운 용어 때문에 단지의 사업성이 얼마나…
용인시가 ‘반도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반도체 관련 사업체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덩달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최근 용인 처인구에서 공급한 ‘용…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그룹 카펠라(Capella)가 서울 상륙을 공식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카펠라 호텔&리조트(Capella Hotels & Resorts)는 200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
대전 부동산 시장이 최근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지역은 오랜 기간 동안 대전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이 풍부해 안정적인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는 대전 전역에서 아파트 전세 및 매매 가격이…
정부가 디딤돌대출 축소 조치를 유보한 지 5일 만에 이를 다시 뒤집었다. 조만간 대출 축소 방안을 발표하되 비(非)수도권은 축소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대출 규제를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며 시장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
올해 4월 한 미국인이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m²를 120억 원에 매수했다. 같은 단지, 동일 면적의 직전 매매가격인 103억 원(지난해 8월)보다 16.5% 올라 당시 기준 신고가였다. 120억 원은 올해 들어 23일까지 거래된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3번째로 높은 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3일 판교2밸리 교통난에 따른 입주기업 직원들의 퇴사와 관련해 주정차 관리 및 도로 확장 추진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판교2밸리 2단계의 기업 입주 이후 출퇴근길 정체 및 교통 혼잡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어 판교2밸리 1·2단계 …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 수가 전년보다 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9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경우)는 46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1만 4000명) 증가했다.같은…
DK아시아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6만6,000㎡ 규모에 달하는 5개 테마가든, 로열파크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특집 콘서트와 힐링 걷기대회를 로열파크씨티Ⅱ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무건전성 회복 일환으로 ‘200억 원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유지분 매각을 타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이 네번째 불발로, HUG는 당장 보증여력 등을 감안했을 때 지분 인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과천, 양주, 화성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과 양주는 20% 넘게 상승해 주변 시 거주자들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이 좋은 곳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 일반공급 307채를 두고 8만2487명이 지원했다. 송파구 내 분양가 상한제 단지 중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으나 시세보다는 4~5억 원 낮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 1순위 청…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22일 1순위 청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트리플 교통망(1호선, GTX-C(예정), 동탄트램(예정))을 갖출 병점역 인근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
역대급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올해만 18만 명 넘는 가입자가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쟁률이 이어지지만, 지방에서는 청약 시장이 침체하며 지역 간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원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의 견본주택을 이달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
1만2000채 규모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한 달여 앞둔 입주가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약 150억 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기반시설 공사가 멈춰 인허가 조건 달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인허가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
충남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을 조성 중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1100여 채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8개동(지하 2층∼지상 39층)…
대방건설이 경기 군포시 둔대동 일대에 짓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약 5000채 규모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 지구에 들어선다. 6개 동(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