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한조각]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급식실 문을 열자마자 나의 닭강정을 향해 뛰어갔다.식단표에 별표까지 쳐 놓고 기다려 온 나의 닭강정.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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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문을 열자마자 나의 닭강정을 향해 뛰어갔다.식단표에 별표까지 쳐 놓고 기다려 온 나의 닭강정.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 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왼손이 알게 하라. 무수한 손들이 힘을 합쳐 돕도록 하라.” 타인을 향한 선의와 친절을 전염시키라니 무슨 낭만적인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다. 하지만 2001년부터 ‘테드(TED)’를 이끌며 전 세계에 지식 나눔을 실천해 온…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한소희를 극찬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배우 OFF 희애 ON? 이거 나가도 되는 거야? 사석에서 만난 보통의 김희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희애는 지난 2020년 출연한 ‘김희애 부부의 세계…
가수 황광희가 ‘할명수’ 고정을 욕심냈다.2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황광희와 함께하는 ‘땀내투어 할명수 대만 편’ 영상이 게재됐다.공항에서 만난 황광희는 “아침 수발을 들어야 한다, 난 원조 수발놈”이라며 박명수의 아침 식사와 간식 등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찬원이 종이 달력을 애용한다고 밝혔다.2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이찬원의 요리 일상이 담겼다.이날 이찬원은 ‘편스토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과 전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의 동생…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 사내이사가 하이브와 분쟁에 대해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이사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석해,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
차서원이 ‘나혼산’에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깜짝 출연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차서원은 방송인 전현무를 만났다. 그에게 사진 기능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차서원이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박나래가 “…
도영이 쿠키를 대량 생산했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출연한 가운데 직접 쿠키를 구워 이목이 쏠렸다.그는 “주변에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려고 구웠다”라며 이유를 털어놨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양을 얼마나 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데임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스미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데임 매기 스미스는 런던 첼시 앤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치료받다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길은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했다”고…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어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 3년간 재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뒤를 잇는 이시바 총재는 다음 달 1일 국회 표결을 거쳐 총리에 오른다. 당내 파벌 정치에서 비주류의 길을 걷다가 5번째 도전에 성공한 이시바 총재는 온건파로 분류된다. 2…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 성향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64)과 진보 성향인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67) 양강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보수와 진보 성향 단체에서 각각 단일 후보로 추대된 두 후보는 26, 27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새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레지던트 9016명 중 3분의 1가량이 재취업했지만 상급종합병원으로는 단 52명만 돌아오는 데 그쳤다. 상급종합병원 1곳당 1.1명꼴이다. 보건복지부의 ‘사직 레지던트 근무 현황’에 따르면 이달까지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레지던트 3114명 중 절반이 넘는 17…
“해저 자원을 두 나라 이상이 공동 개발한다는 발상은 1969년 (유럽) 북해 대륙붕 분쟁 사건에 대한 국제사업재판소 판결에 의해 제기된 바 있으나, 실제 실천에 옮기게 되는 것은 한일 간 대륙붕 협정이 처음이다.” 1978년 1월 8일자 동아일보는 ‘세계 최초의 석유 공동개발’이란 …
“잽을 계속 맞다가 어느 순간 쿵 하고 쓰러질 수 있다.”한 여권 인사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끊임없이 불거지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논란이 쌓이고 쌓이다 어느 순간 둑이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다.윤석열 대통령은 44일 뒤면 임기 반환점을 돈다. 여당의 많은 인사들이 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의 주택 보급률은 93.7%(주택 383만9800채, 가구 409만8800호)로 주택 수가 가구 수에 비해 부족하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 수치가 서울 지역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2019년 96%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울…
올 시즌 프로야구는 김도영(KIA)으로 시작해 김도영으로 끝날 분위기다. 봄(4월)부터 프로야구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여름(8월)에는 역대 최소 경기(111경기)-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가을(9월)에도 김도영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탁했다”고 말했다.아래는 이…
한때 최신 첨단기기였던 휴대용 브라운관 TV가 골동품 가게에 쌓여 있네요. 가끔 저 작고 흐릿하던 화면이 그리운데 말이죠.―인천 중구 유동에서
아파트 화단 앵두나무에 / 앵두꽃이 피었다 / 코로나를 뚫고저가 피고 싶어서 피는 건 아니겠지만나더러 보라고 피는 건 더더욱 아니겠지만봄이 와서 앵두꽃은 피고봄이 와서 머리가 더 허예진 사내가어린아이처럼 그 꽃을 보는 것은어딘가 다른 곳, 다른 시간 속에서누군가와 함께 보는 것은어쩐지…
국내에서 비당류 감미료(NSS)를 사용한 제품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안전 기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NSS를 장기간 섭취하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경고한 만큼 국내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