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炳熙기자」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원장 許東燮)이 최근 건설교통부 국립건설시
험소로부터 건설종합(건설 토목)부문 품질시험대행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앞으로 건축과 토목 분야에 쓰이는 모든 자재의 품질과 성능
시험을 대행 인증하게 된다.
현행 건설기술관리법상 토목공사 및 전문 공사는 건당 5억원이상, 건축공사는 연
면적 2백평이상일 때 자재품질시험이 의무화돼 있다.
건자재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전문인력과 전용시험실및 현장이동시험설비를
보강한 건설시험현장팀을 발족시켰다.
현재 이 연구원은 서울 본원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4개 지원에 모두 5백
18종 5백70대의 각종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