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제10회 서울국제섬유전시회를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섬산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직물 사류(絲類)의류 의류 부자재 등을 출품,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효소 감량 가공에 의한 다용도 직물, 빛을 반사하는 기능성 섬유인 일루미네이트 섬유 등 고기술의 특수제품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람객의 관람을 마지막날 오후에만 허용하고 나머지 전시기간에는 초청된 바이어들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섬산련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