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承虎기자」 한국중공업(사장 朴雲緖)이 연산 5만5천t 규모의 스리랑카 국영제철소를 인수한다.
한국중공업은 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朴雲緖사장과 스리랑카의 B C페레라 재무부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국영 씨론제철소 주식 90%를 1천5백만달러에 인수하는 투자서명식을 가졌다(사진). 종업원 1천3백50명인 이 제철소는 철근을 비롯해 와이어와 용접봉 등을 생산, 연간 매출액 2백35억원 경상이익 24억원을 올리는 100% 스리랑카 국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