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3일 여수공항을 여수 순천 및 광양권의 배후공항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98년부터 확장공사에 착공, 2000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공항에 2천1백×45m 규모의 활주로를 신설하고 1천5백50×30m짜리 기존 활주로는 항공기 유도로로 활용키로 했다. 또 현재 1천5백㎡ 규모의 여객터미널 옆에 9천3백64㎡ 규모의 새 터미널을 만들기로 했다.
또 계류장은 현재의 8천8백70㎡ 규모에서 3만㎡로 넓히고 주차장도 현재의 5천5백㎡에서 1만7천4백㎡ 규모로 늘린다.
〈梁基大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