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해외진출 업무영역 넓혀야』…금융기관 세미나

  • 입력 1996년 11월 6일 20시 40분


「千光巖기자」 한국금융연구원(원장 朴英哲)은 6일 전국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 외국의 규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은행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5대 법률회사의 하나인 화이트 앤 케이스사의 제임스 헐럭회장과 듀에인 월부회장, 尹錫柱변호사(파트너)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헐럭회장은 『한국 은행들이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업무영역이나 금융기법을 개발하지 않으면 국제경쟁에서 도태되는 것은 물론 국내시장마저 외국은행에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부회장과 尹변호사는 한국의 은행이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하거나 미국내에서 업무를 할 때 뒤따르는 미국정부의 각종 규제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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