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宇鎭기자」 鄭周永현대그룹명예회장 鄭世永현대자동차명예회장 鄭仁永한라그룹회장과 鄭夢九현대그룹회장 등이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鄭周永 일대기」 출판기념회에 참석차 7일 출국한다.
鄭周永명예회장은 중국 국영 삼현출판사가 기획한 「세계인물화보집」 시리즈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경제발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중국 정부는 빈농 출신인 鄭회장이 맨손으로 현대그룹을 키워낸 「성공신화」를 높이 평가, 출판을 기획했으며 다음 한국 인물로는 고朴正熙전대통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鄭명예회장 일행은 8일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뒤 중국 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