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전날 발표된 증시부양책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오후장들어서 두산그룹의 자금악화설이 퍼지는 바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OB맥주를 제외한 두산그룹 전계열사 주식값이 큰 폭 떨어졌으며 이와 함께 포항제철 등 대형주들도 주가가 하락했다.
전날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던 제2차민방사업자 관련주중 동양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주식값이 크게 떨어져 주목받았다.
업종별로는 어업 광업 음료 화학 고무 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