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은 장중내내 심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세로 마감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전장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8포인트이상 하락했으나 오후장들어서 저가대형주들이 강세를 기록한데 힘입어 5포인트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에 주가가 떨어지는 바람에 종합주가지수 750선이 무너졌다. 전날 강세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와 포항제철 등이 약세로 돌아서는 등 주가지수비중이 높은 대형우량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