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지니어링이 턴키 베이스로 시공을 맡았던 태국 유수 석유화학회사인 TPI社(Thai Petrochemical Industry Public Co.,Ltd.)의 정유공장이 완공돼 15일 공사현장인 방콕동남지역 라용에서 준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국측에서 마하 차크리 시린돈 공주와 공업장관을 비롯한 정부고위관리및 TPI社 경영진과 한국측에서 鄭泰東주태대사, 김성호LG엔지니어링 고문을 비롯한 양국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LG엔지니어링이 지난 93년 2월에 착공, 3단계 공사를 거쳐 3년9개월만에 완공한이 정유공장의 공사 수주액은 1억9천1백92만2천 달러이다.
통상의 「Refinery」와는 달리 「Condensate Splitter Plant」로 불리어지고 있는 이원유정제공장은 日産 6만5천배럴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는 태국 전체 정유생산량인 일산 60만배럴의10%를 초과하는 양이다.
LG엔지니어링은 현재 태국에서 또다른 5건의 원유정제 시설 공사(수주액 총 5억7천2백90만달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