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鄭在洛기자」 현대자동차(대표 鄭夢奎)가 19일 자동차 생산 누계 1천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68년 11월 코티나 생산을 시작으로 28년만의 일로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의 도요타는 1천만대 생산에 36년, 닛산은 37년이 각각 걸린데 비해 빠른 성장세를 과시한 셈이다.
현대자동차는 또 76년 국내 최초로 에콰도르에 포니 7대를 수출한지 20년만인 지난달말 수출 4백만대를 달성했는데 이 역시 세계 최단기간기록이다.
현대가 수출한 차는 국내 전체 자동차수출량 6백60만대의 60.6%이며 금액으로는 2백40억달러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