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光巖기자」 시중은행들이 송금수수료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인출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한일은행은 25일부터 해당지역내 자행송금수수료를 건당 2백50원에서 4백∼1천2백원으로 올리는 등 주요 송금수수료를 크게 인상했다.
또 상업은행도 지난 2일부터 대부분의 수수료를 종전보다 올려 받고 있다.
최근 잇따른 수수료조정과정에서 일부수수료는 인하되기도 했으나 이용률이 높은 자행송금수수료와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인출수수료 등은 크게 올라 고객부담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