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철도 관련단체인 철도협력회,홍익회 등과 10억원을 공동출자해 ㈜파발마(대표이사 朴在源)를 설립, 27일 오전 창립총회를 가졌다.
철도청이 49%의 지분을 가진 파발마는 내년 1월부터 서울역과 용산역 등 수도권 9개지역과 대전역 등 지방도시 4개지역에서 역광장의 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점차적으로 전국의 모든 역에 환승기능을 갖춘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발마는 또 철도연계 수송사업, 자동차관련 서비스업, 여행업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철도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사업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보고 장기적으로 철도경영 개선에 큰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