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眞夏기자」 올해 서울에서 종합토지세를 가장 많이 낸 개인 납세자는 朴玉城(박옥성·부동산임대업·성북구 안암동 5가)씨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5억7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6억5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高洪明(고홍명·사업·서초구 방배동)씨로 4억4천만원이 부과됐다. 한보그룹 鄭泰守(정태수)총회장은 2억9천만원으로 4위, 나산그룹 安秉鈞(안병균)회장은 1억8천만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그룹 李健熙(이건희)회장(45위), 대한항공 趙重勳(조중훈)회장(78위), 한일그룹 金重源(김중원)회장(79위) 등이 1백위권에 들었다.
한편 법인은 롯데호텔이 74억원으로 1위, 한국전기통신공사가 69억원으로 2위, 한국전력공사가 65억6천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