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사클럽」29일 창립총회

  • 입력 1996년 11월 28일 17시 11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급인력의 취업알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급인력정보센터의 등록자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된 「전문인사클럽」이 29일 오후 7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전문인사클럽은 그동안 정보센터에 등록된 1천9백86명 가운데 가입을 희망한 1백31명을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기업체 경영상담과 자문사업을 벌이고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등을 개최하며 국내외 산업시찰주선과 사회봉사활동도 벌이게 된다. 전문인사클럽은 운영 세무 기업 노동 국제 무역 국제협력 금융 등 7개분과로 나눠지게 되며 운영위원장은 趙南弘 경총 상임부회장이 맡게 된다. 또 노동위원장에 韓眞熙 前노동부차관, 국제협력위원회에 全祥振 前UN대사,경영위원장에 白重英 前 LG산전사장.李萬雨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무역위원장 辛國煥 前특허청장.申薰撤 前삼성코닝사장, 세무위원장에 張世元 前부산지방국세청장,금융위원장에 尹淳貞 前한일은행장 등이 내정됐다. 경총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인사들로 구성되는 것인 만큼 기업체나 지방자치단체의 상담과 자문에 나설 경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급인력정보센터를 통해 취업한 85명의 친목모임도 함께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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