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9일 내년도에 기술계 2백71개 기능계 4백26개 서비스계25개 등 모두 7백22개 종목, 3백75만명에 대해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가 이날 확정 발표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대상 인원중 기술 및 기능계 6백97개 종목의 2백만명에 대해서는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험을 주관하고 워드프로세서 비서 주산 속기 등 사무관리 서비스계 25개 종목의 1백75만명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하에 시험을 치른다.
올해에는 기술 및 기능계 1백90만명,서비스계 1백67만명 등 3백57만명이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치렀다.
노동부는 산업현장의 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기사 2급 석재기사 2급구들온돌 기능사 2급 전화교환 기능사 등의 종목을 폐지하고 워드프로세서 종목은 기존의 2,3급 외에 1급을 신설하는 등 시험종목을 일부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