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96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을 갖고 한국상업은행과 ㈜대우 등 15개기업 또는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한다.
한국능률협회에 따르면 한국상업은행은 전 종업원들의 경영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부업무의 효율화 고객만족 경영 물류시스템의 혁신 등을 통해 지난93년 「정리대상 기업」에서 일등은행으로 도약한 점이 높이 평가돼 종합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 ㈜대우는 시장선점 전략 및 수출구조의 다변화, 세계화를 위한 인재육성으로 불황에도 불구, 지난해에 비해 수출실적이 20%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한국상업은행과 함께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부문 대상 ▲삼양중기
◇고객만족부문 최우수상 ▲영남대학교 의료원
◇최우수 경영자상 ▲鄭之兌 한국상업은행 행장 ▲康炳浩 ㈜대우 사장 ▲李政熙삼양중기 사장
◇경영자상 ▲辛仁植 세아제강 공장장
◇추진자상 ▲徐元台 한국상업은행 종합기획부 부장 ▲金泳仁 삼성전자 TP1팀부장 ▲羅正均 삼성항공산업 CIM팀 과장
◇공로자상 ▲鄭璿永 모토로라 코리아 상무 ▲徐永周 삼성전관 이사 ▲金昌烈대우그룹 이사 ▲金鍾完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