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英伊기자」 삼성그룹이 경기 용인에 자동차 전자 섬유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대형 산업박물관 타운을 만든다. 6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용인 에버랜드옆 호암미술관의 전시품들을 현재 서울 한남동에 건축중인 전시관으로 옮기고 용인은 대형 산업박물관 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룹창립 60주년을 맞는 오는 9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종합 산업박물관에는 자동차를 비롯, 전자 섬유 등 전 산업부문별 제품박물관이 한곳에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