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주파수공용통신(TRS) 장비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전자는 18일 미국의 지오텍社와 「주파수 도약 다중접속(FHMA)」방식의 디지털 TRS시스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현대전자는 지오텍으로부터 FHMA 방식의 TRS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4/4분기중으로 국내에 장비생산 체제를 갖춰 생산에 들어가는 한편 98년중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와 함께 내년중으로 한글화 기능을 갖춘 다기능 차량용 TRS단말기와 휴대용 TRS단말기를 개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