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賢眞 기자」 현대그룹은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鄭周永(정주영)명예회장과 鄭夢九(정몽구)그룹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재계 언론계 학계 정계인사 및 주한외교관 등 6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년도 在外(재외)한국인을 위한 현대그룹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주한외교관으로 리처드 크리스텐슨 미국부대사, 張庭延(장정연)중국대사, 조지 쿠나제 러시아대사, 토머스 해리스 영국대사 등 80개국의 대사 등 주한외교관 1백40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국내인사로는 具平會(구평회)한국무역협회장 金相廈(김상하)대한상의회장 具滋暻(구자경)LG그룹명예회장 金相鴻(김상홍)삼양사명예회장 洪寅基(홍인기)증권거래소이사장 金時衡(김시형)산업은행총재 등이 참석했다.
또 鮮于仲皓(선우중호)서울대총장 李榮德(이영덕)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李相得(이상득)신한국당정책위의장 등 학계와 정계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