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鎔宰 기자」 이공계 대학생들은 인문계 대학생 등에 비해 희망하는 임금수준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지인 「인턴」이 지난해 12월 이공계 대학생 5백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임금수준을 조사한 결과 33.7%가 연봉 2천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또 1천8백만원 이상이 28.3% △1천6백만원 이상 21.6% △1천4백만원 이상 15.2% 등이었다.
이에 비해 인턴이 지난해 9월 전체 대학생 4천5백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연봉 2천만원 이상을 희망한다는 대답이 14.0%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