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채용 급증』…대우등 곧 국내고용 추월

  • 입력 1997년 1월 13일 20시 57분


「朴賢眞 기자」 한국기업들의 국내 고용규모가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자와 자동차 등의 해외 현지생산법인 고용인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해외사업장의 고용인원을 현재 1만여명에서 올해안에 1만3천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삼성전관은 현재 국내 고용인원이 1만1천명,해외공장이 9천5백명선이지만 내년에 해외공장의 인원이 1만2천명으로 늘어 국내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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