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굴지의 기업인들이 중국의 上海 浦東발전은행과 합작은행 설립상담을 매듭지었다고 금융소식통이 14일 전했다.
대만과 중국간의 첫 합작은행이 될 이 은행 사업에 참여한 대만측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협상을 매듭지었으며 이제 중국인민은행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합작은행이 곧 인가를 받아 상해 浦東지구의 새금융센터에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합작사업에 참가한 대만측 기업인들이 누구인지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上海 浦東발전은행의 莊曉天행장은 대만측과 합작은행 설립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달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