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英伊기자」 인천∼단동(丹東) 목포∼연운(連雲)항, 속초∼훈춘(琿春)등 한국∼중국간 카페리항로가 3개 추가 개설된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선 길림성(吉林省) 등 중국동북지역과의 교류 및 물자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인천∼단동간 항로를 개설키로 하고 다음달 말경 참여업체를 선정, 올하반기 중 선박을 투입키로 했다.
해양부는 또 목포와 중국 강소성(江蘇省) 연운항 사이의 항로를 올 10월에 개설키로 하는 한편 내년중에 속초∼훈춘간 항로도 개설키로 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간에는 부산∼연대(煙臺)등 6개항로에서 5척의 카페리선이 취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