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景駿기자」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17포인트 오른 699.76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8일 이후 6일동안 모두 88.71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량도 지난해 10월18일(4천4백57만주)이후 가장 많은 4천2백1만주를 기록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도 이날 활황세를 보여 지난해 5월 선물시장 개장 이후 단일종목기준 최고치인 1만1천4백11계약(거래금액 4천2백23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어 증시자금 사정이 좋아진데다 주식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제지원 등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외국인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조치 검토설도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