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承虎기자」 한보그룹 鄭瀚根(정한근)부회장은 15일 당진제철소 건설에 따른 자금조달은순조롭게진행될것이며 제철소 매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총투자액 5조7천억원중 아직 투자되지 않은 7천억원은 부동산매각, 회사채발행(4천억원)등과 금융기관차입(3천억원)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회장은 제철소 매각설과 관련,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하고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회사들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매각)조치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정부회장은 『지난해부터 4개 계열사를 매각하고 3,4개 계열사를 합병해 재조정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자구노력을 쏟고 있다』며 『17일 금융계인사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