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沈重燮)은 16일 오는 2000년 매출목표 1조원 달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장기경영전략 「비전21」을 발표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이 이날 발표한 비전21에 따르면 이 회사는 90년 창사부터 96년까지를 SI 및 통신사업 기반구축기간으로 보고 올해부터 99년까지를 정보통신기업선두지위 확보와 함께 21세기를 준비하는 도약단계로 설정하고 있다.
또 2000년 이후부터는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이에 걸맞는 내실경영체제를 구축하는 시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키 위한 핵심전략으로 올해부터 99년말까지 ▲사업구조 조정 ▲경영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경영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는 내년중 기업공개와 공공프로젝트 수주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