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潤燮 기자」 건설교통부는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전국 토지 3천4백20만필지 가운데 78%를 차지하는 2천6백70만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국세청 및 시군구와 합동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3월중 지가를 산정하고 4월25일까지 감정평가사가 이를 검증한다.
이어 오는 4월26일부터 5월15일까지 20일간 땅주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시군구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30일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이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