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忠南 唐津공장의 牙山만 공장용지 감정가격은 2천8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당진군에 따르면 한보철강은 지난 95년 3월 당진군에 제출한 唐津공장 부지조성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 내역서에서 전체 공장용지의 감정가격을 매립비용 2천8백96억원(제1공구 1천15억원, 제2공구 1천8백80억원)에 못미치는 2천8백3억원으로 밝혔다.
이같은 감정가격은 한보측이 지난 95년 3월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완료한 뒤 공유수면 매립법에 따라 2개 감정기관으로 부터 감정을 받은 것으로 매립공사비에서 감정가격을 제외한 93억원은 결손처리됐다.
한보철강은 지난 93년 12월 30일 제1공구, 95년 3월 2일 제2공구를 각각 준공한뒤 전체 매립면적 2백50만㎡ 가운데 27만6백90㎡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시키고 나머지 2백23만5천㎡를 공장부지로 확보했었다.
한편 한보측은 공장용지외에도 공장배후지로 11만6백㎡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