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상품/그린토피아]車공기정화-햇빛차단 동시해결

  • 입력 1997년 3월 17일 08시 25분


[박현진 기자] 차내 공기정화와 햇빛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디어상품이 나왔다. 새멀전자(대표 金容萬·김용만)는 유해광선을 차단하고 차내에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그린토피아」를 최근 출시했다. 운전석 상단의 햇빛 가리개를 빼낸 뒤 그 자리에 설치하는 이 제품은 전기집진식 공기청정기와 보안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청정기에는 3단계 스위치가 달려있어 차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는 「high」에 놓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해 머리가 아플 때는 「low」에 두면된다. 저소음 모터팬을 채용해 청정기 작동시에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으며 항상 음이온이 방출된다. 필터 교환 없이 1년간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보안경은 야간용과 주간용 두가지가 있다. 자석부착식이긴 하지만 주야간마다 바꿔줘야 하는 것이 다소 불편하다. 보안경에는 시력보호용 특수필름을 사용한다. 야간 운전시 눈부신 헤드라이트불빛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보안경을 내려 시야를 보호할 수 있다. 주간에는 눈부신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효과를 낸다.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며 값은 11만8천원. 02―20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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