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11년만에 최고치…기준환율 879.80원 기록

  • 입력 1997년 3월 17일 20시 16분


[백승훈기자] 미국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장중 한때 8백80원을 뛰어넘는 강세끝에 지난 86년 9월10일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화에 대한 달러환율이 장중한때 8백81.50원까지 치솟는 강세분위기속에 8백80.00원에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이 18일 고시할 기준환율은 전날(8백79.00원)보다 0.80원 오른 8백79.80원으로 지난 86년 9월10일(8백80.10원)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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