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 商議회장 4연임

  • 입력 1997년 3월 17일 20시 16분


[박현진기자] 대한상공회의소 金相廈(김상하)회장이 회장직을 4연임 하면서 국내 최장임기 경제단체장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회장은 17일 서울상의클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경험이 있는 사람이 회장을 계속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회원들의 권유에 따라 회장직을 다시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88년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회장은 오는 5월초에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12년동안 경제단체장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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