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데 따른 경계성매물이 늘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발표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보유물량을 처분하려는 「팔자」주문이 쏟아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는 예상과는 달리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건설 증권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였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는 큰 폭으로 올랐으며 두산기계 아남전자 등도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