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양초점]분당 고급주택단지 「타운하우스」

  • 입력 1997년 4월 3일 20시 06분


분당시 구미동에 고급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선경건설(02―3700―7632∼6)은 「한국판 베벌리힐스」로 알려진 분당 타운하우스에서 고급 단독주택 16가구를 분양한다. 평균 대지면적은 1백30평이며 건평은 지하 20평, 지상 1층 50평, 2층 30평 등 총 1백여평 규모. 내년3월 입주예정이다. 선경은 입주자가 원하는대로 외관과 내부를 설계, 시공하는 주문주택식으로 지을 예정이며 총분양가는 10억∼12억원으로 예상했다. 타운하우스는 토지공사가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동의 「전람회단지」와 함께 3만평 규모로 만든 것으로 현재 우성건설 동부건설 등 6개업체가 택지를 분양받아 사업을 준비중이다. 타운하우스는 사방이 녹지에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서울대병원 실버클리닉센터 등이 곧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편의성이 높다. 분당선 오리역도 부근에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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