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의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남북경협확대 논의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洪之璿(홍지선)북한실장이 5일 오후 3시반 북경발 대한항공 852편으로 귀국했다.
홍실장은 방북기간중 북한 金正宇(김정우)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 등 북한측인사와 만나 나진 선봉 무역관개설, 남북간 임가공무역확대, 식량지원문제 등을 깊이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실장은 이날 방북성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한 채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따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