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여야영수회담 합의에 따라 설치된 경제대책회의 1차회의가 10일 국회에서 여야3당 정책위의장과 姜慶植(강경식)경제부총리, 경제단체 및 노동계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융경색 해소 △벤처기업 활성화 △사교육비문제 등 경제현안과 관련한 의제들을 빠른 시일내에 결정한 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회의의 구성원과 관련, 현재의 참석자들을 그대로 유지하되 농어민단체 대표를 추가로 참석시키는 문제를 적극검토하고 회의일정은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