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식시장은 주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쏟아져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나흘간 20포인트 가까이 오른 틈을 타 보유주식을 팔자는 주문이 많아져 약세를 기록했다. 나무 비금속광물 조립금속 종금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였다. 특히 철강 제1금속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제지주와 석유화학주 등 그동안 큰 폭으로 오른 종목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대형 우량주들도 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