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은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경기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이 막판 대형우량주를 집중 매수, 강보합을 유지했다. 해상운수 어업 등이 오른 반면 건설 도소매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은 반도체가격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자구책 마련에 나선 진로그룹 계열사들의 주식은 하한가를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