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식시장은 오르 내림을 거듭한 끝에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금리가 다시 오르고 고객예탁금이 감소하는 등 증시자금구조가 악화되는 바람에 약보합권에서 맴돌았다.
그러나 막판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우량주를 집중매수,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광업 조립금속 전기 등이 오르고 증권 은행 등은 하락했다. 진로그룹 계열사 주식들은 금융권의 긴급운영자금 지원 결정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고 인수합병(M&A)설이 나도는 신성무역은 7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