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의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이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맞춰 보유주식을 대거 내놓는다는 소문이 전해져 곧 약세로 돌아섰다.
종이 육상운수 조립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였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대형우량주들이 큰 폭으로 내렸고 金賢哲(김현철)씨 관련설이 나도는 거평그룹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