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내전화와 시외전화사업자 등을 선정하는 기간통신 사업자 허가 신청 접수가 30일 마감됐다.
제2시내전화에는 데이콤 주도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을 냈다. 데이콤 컨소시엄은 사실상 새 시내전화 사업권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막판까지 지분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한전과 두루넷은 지분 조정에 실패, 결국 제2시내전화 사업자 컨소시엄에서 제외됐다.
제3시외전화는 온세통신과 한국고속통신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기통신회선설비 임대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각각 위성을 이용한 국제회선임대사업 허가신청서를 내 눈길을 끌었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