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전남 광양시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제품부두에서 金泳三(김영삼)대통령과 辛相佑(신상우)해양수산부장관 許京萬(허경만)전남도지사 해양수산 종사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21세기를 앞둔 지금 국가간 경쟁은 바다경영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고 전제, △부산 가덕신항과 광양항을 양대 축으로 하는 동아시아 물류중심 기지 건설 △국제선박등록제의 조속한 도입 등을 강조했다.
〈광양〓박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