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40조2천7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6% 늘어났다.
17일 대한건설협회의 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공공부문 14조8천4백억원, 민간부문 25조4천3백억원으로 총 40조2천7백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공공부문은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집중 발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1%, 민간부문은 가덕신항만 등 민자유치사업의 발주 호조로 39.8% 각각 증가했다.
또 올 6월중 국내 건설공사 총 수주액은 민간부문 발주 물량의 큰 폭 증가로 8조8천4백14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조7백2억원보다 45.7% 늘어났다.
한편 다음달 수주액 규모는 5조8천5백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4조6천4백32억원보다 26.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