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 종합주가지수 500선에 근접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6.43 포인트 오른 497.22.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7백93개(상한가 5백20개), 내린 종목은 77개(하한가 16개)였다.
토요일임에도 매매가 활발해 거래량이 4천57만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과 25일엔 각각 2천1백2만주와 3천11만주가 거래됐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한국전력 주택은행 등 대형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팔아 6백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