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차기대통령 『불로소득 사치향락자 중과세』

  • 입력 1998년 1월 17일 07시 35분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16일 “정부는 국민과 같이 고통받고 어려움을 감내할 것이지만 불로소득으로 사치향락을 하는 사람은 엄중한 세금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호텔(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가락국 김해김씨 종친회에 참석, “그런 사람들은 ‘내 돈을 쓰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회적 기강을 해이시키는 불로소득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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