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핫머니 본격 유입…소로스도 주식매입 시작

  • 입력 1998년 1월 18일 20시 26분


국내 증권시장에 외국의 핫머니(투기성 자금)유입이 서서히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의 투자조사팀을 이끌고 방한중인 아르미니오 프라가 전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는 국내 금융관계자와 만나 “소로스 계열 펀드중 하나가 한국 주식을 사들였다”고 말했다는 것. 프라가단장은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면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대규모 외국인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것이다. 〈윤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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